엘 칼라파테
아르헨티나 남쪽 파타고니아 여행의 관광중심지로 건물의 지붕이 가파르다.
이 삭막한 남부 파타고니아 중심에 있는 깔라파테라는 도시는 아르헨티나 쪽 관광 거점으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30여개 국립공원 중 로스글라시아 국립공원의 웁살라 빙하지대, 페리토 모레노 빙하, 엘 찰텐과 칠레 파이네 국립공원의 관광 전진 기지라 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칠레의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도 위의 지역을 관광 할 수 있다.
이 멀고 먼 땅 깔라파테에도 우리 동포 권 수산나(권영숙)여사 가족이 자리를 잡고 아파트 호텔(펜션) Linda Vista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 집은 시설도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예쁜 꽃밭이 잘 가꾸어져 있기로도 유명했다. 또 권 여사는 여행자들을 친정 식구들처럼 반갑게 맞이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알뜰이 돌봐주고 연령과 형편에 따라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영업을 시작한지 7년째인데 이제는 입소문으로 연결되는 손님들을 다 받을 수가 없어 오시는 손님들을 다른 호텔로 연결시켜 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깔라파테에 있는 여행사나 관광업계에서는 권여사의 메모 한 장이면 보증수표처럼 통용 되는 기반을 쌓고 있었다.
권 여사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맞이를 하다 보니 사업은 저절로 되더라.”는 고맙고 예쁜 철학을 겸손하게 밝혔다. 고된 여행 중에 이러한 알차게 성공한 동포들을 만나는 일도 즐거움 중의 하나다.
[출처] 빙하와 바람의 제국 파타고니아 그리고 깔라파테|작성자 우보
우리는 비행기로 와서 택시로 숙소까지 왔다.
바다같은 호수
풍경이 중세 유럽도시 같았다.
권사장님이 소개해 준 숙소로 밥을 해 먹을 수 있었다.
모처럼 좋은 숙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를 이곳까지 태워다 준 기사를 기억하며!
거리풍경 = 중세 유럽풍이다.
지붕들이 뾰족하다.
관광지 냄새가 물씬 풍긴다.
아!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마켓이 있었다. 첫날 모처럼 슈 퍼에서 장 보아 편한 마음으로 파타고니아 입성을 포도주로 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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