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정차하여 사진을 찍게 해주었다. 다리를 놓아 연결한 아름다운 풍경이있는 호텔이었따.
저기 보이는 3개의 뿔은 North, Main, Eastern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가이드가 설명해 준다.
파이네 강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은 황홀했지만 눈이 온 엘찰튼의 피츠로이 풍경만은 못했다. 여기 보이는 설산과 푸른 물빛! 아~~!
얼마를 달리니 차가 서면서, 트레킹 준비를 하라고 한다. 13시에서 2시 반까지 트래킹이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세다. 바람을 막을 방풍 점퍼를 챙기고 걷기를 시작했다. 길 옆으로 고사목이 즐비하다.
가이드에게 이유를 물으니 2년 전 산불이 나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권여사님이 오늘 투어를 주선해 주셨는데, 이 분이 영어를 할 줄 아는 분이라고 하몄다. 이분은 브에노스 아이레스 사람인데, 이곳에서 7년동안 이 일을 하고 있는데, 만족한다고 한다.
가운데 봉우리에 눈이 왜 없냐는 질문에 바람이 세게 불어 눈이 쌓이지 못한다고 대답하면서, 화산활동에 의해 이 산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을 하면서 .뾰족한 봉우리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열심히 설명해 주었다.
참고로 오늘 국립공원 입장료는 18.000 칠레페소로 매우 비싸다고 생각된다.
다시 칠레를 떠나야 한다.
그리고 다시 알젠티나로 입국이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가진 린다 비스타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두었다.
나를 태워갈 새로운 인연을 기억하며....
권여사님의 친절에 감사하며.... 이곳을 여행 하시는 분들 찾아가 보세요.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오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투어비용은 1인 당 160 달러(차량+가이드 봉사료+ 점심도시락 포함)에, 공원 입장료가 18,000 칠레페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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