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고로에는 우루구루라는 山이 있다.
한번도 오르지 못한 산이라 형님과 함께 가이드를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이곳 주민들인데, 맨발로 다니고 있었다.
밭으로 일하러 가는 중에.....
모닝 싸이트에 도착해서 한 컷! 이곳에 온것이 몇번째인가?
나무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UHI란 말이 있어 내가 사먹는 생수와 무슨 연관이 있나해서 물어보니, 자연= 헬스
가슴이 탁 트인다.
여기 이 산이 있어 모로고로는 비가 많은 곳이란다.
감개 무량!
이런곳에도 사람이 있구나!
여기가 어디여? 갑자기 한기를 느낀다.
해발 2,500m 정상에서 환호를 하다.
해발 2300m 에 이르니 구름속에 들어선다.
기록을 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를 증명해 주고 있다.
산 정상에는 언제 세워졌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꽤 오래된 듯한 송신탑이 건재하다.
모로고로 시내 전경이 보인다.
사진 찍기를 매우 좋아하던 젊은이들!
젊음이 좋기는 좋구나! 점심 준비도 없이 산에 오른 다. 가져간 점심을 나누어 먹으면서 많이 웃었다.
우리들도 그랬어지 않았는가? 외국인들에게 말한마디 건네보고 싶었었다.
옛날로 들어간 느낌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구름에 덮혀 그 모습을 좀 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이렇게 높은 해발 2000m 되는 곳에서 나비를 보다.
해발 2500m인 이곳 정상에서는 모로고로 전체 시가지를 볼 수 있었다.
이곳 사람들의 주 연료인 숯을 굽고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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