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 알리기
학생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업시간에도 간간히 KOREA라는 나라에 대해 묻기도 한다.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는 미국에서 온 평화봉사단이 있었다.
피스코어 선생님들에게 영어를 한번 배워보았으면, 한번이라도 영어로 말해 보았으면 하였던 때가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우리 학교엔 피스코어가 없었다.
내가 활동하는 일은 이곳 탄자니아 학생들이 성장한 후 학창시절에 한국인 교사에게 배웠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여기에 조금 욕심을 부린다면 조금이라도 더 한국을 알리고 싶은 생각이다.
현재는 수업시간 시작과 끝에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기를 원한다.
앞으로는 교실에서의 인사 외에도 간단한 말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상태에서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아야만 했던 한국이 어떻게 경제성장을 하여 지금처럼 발전되어 왔는가?를 설명해 줌으로서 탄자니아도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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