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린시절과 중고등학교 다니던 5,60년대가 그렇게 가난한 나라였던가! 말이다.
정작 내가 두루마리 화장지를 처음 사용했을 때는 대학생이된 1960년대 부터 1970년대 초였으니, 그것도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하얗고 질 좋은 화장지가 아니라, 누런 색갈의 조악한 화장지였는데!
하얀색의 화장지는 비싸서 대부분 누런화장지를 사용하였고, 1980년대 초 서울의 여자중고등학교에 근무했을 때 공동으로 사용하기위해 학생들에게 화장지를 걷었을 때도 바로 그런 누런 화장지를 가지고 왔었다.
우리나라가 좀 잘 살기 시작했을 때라고 생각한 시기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마치고 나서 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니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 된것도 30여년 정도 라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이 다시금 깨닿고, 나라가 안정되고 부강해지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나는지금 대한민국에 있지 않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활동하느라 대한민국의 소식을 잘 듯지 못하고 있지만, 인터넷으로 보는 소식은 그리 밝은 모습은 아닌 듯 하다.
어찌되었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어 이곳에서도 잘 사는 사람으로 내가 비추어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출처 : 곰비임비2016
글쓴이 : free spri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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