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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해외파견

[스크랩] Have you ever heard of this country? - 3


지난 6월 중순경 탄자니아에서 코이카 단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 중에서 선발된 교장선생님 15명이 한국을 다녀갔다 왔다. 우리교장선생님도 포함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KOREA가 얼마나 발전되었고 학교교육도 선진국 수준의 학교라고 칭찬하시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우리교장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내가 그런 학교의 교장"이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란 모습이었다. 게다가 퇴직하고 나서 아프리카에 봉사를 왔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라는 모습이었음을 읽었다

 

나라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간간히 묻는다.  어마,아가씨, 아주마, 어빠,항공하옵니다 등등을 묻는것을 보니 아프리카에도 한류물결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영화 <주몽>이 이곳 탄자니아 방송국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에 방영되었다고 했다. 학생들이 내게 주몽, 주몽 한다.

이곳에서는 나를 보고 치나(중국인)라고 비웃듯이 "흥흥,칭칭칭칭 청청~" 중국말처럼 놀리기도한다. 처음에는 나는 치나가 아니고 꼬레아라고 반박도 많이 했는데, 요즈음은 그저 못들은 척하고 지나간다. 아마도 이곳 문화(남의 일에 별 관심없음)에 서서히 동화되가고있는 것이 아닐까!

다음에 연재될 내용은 코이카에서 제작한 동영상 중에서 자막을 옮기면서 몇개의 단어를 바꾸었음을 재삼 밝혀둔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출처 : 곰비임비2016
글쓴이 : free spri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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