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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코너/2004 교감(교장)이야기와 내글

[스크랩]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4 교감 연수동기회 대표 정일국 입니다.



<만 남>

- 정채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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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임식을 하고나면 지금 근무하던 학교에서 떠나며,
받을 평가입니다. 과연 나는 어떤 만남을 살아왔을까요?

!!!!!??????!!!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려니

두려움 반, 떨림 반 입니다. 용기를 주소서....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기를 기대하면서....전화 많이 주세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72

설악 고등학교

전화 031-584-7778, 584-7780



HP 011-9933-9560

자택 031-257-0429

E-mail 1919jik@hanmail.net



정일국 鄭馹國>

출처 : 이천사교감
글쓴이 : 대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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