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유럽자동차여행기(클릭)/5.(프)몽필리에(아들친구의 초대)1-4

30. 몽필리에 2 캠핑장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08. 2. 8. 23:31
 

 

아들이 에스델에게 오늘 저녁 묶을 캠핑장을 좀 찾아 달라고 했다. 여름 휴가철이라 자리가 별로 없는 듯하다.

 

몇 군데 전화를 걸어 한곳을 찾았다. 애들 엄마만 집에 남겨두고 아들이 모는 차를 타고 야영장을 찾아가 텐트를 쳐놓고 돌아오기로 했다.

에스델이 안내하는 대로 가는데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꽤 시간이 걸린다.

 

 

 

야영장(Le Camarguais)은 꽤 넓고 좋아 보이는데 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이곳은 대부분 방갈로를 임대하는 곳이다.

 

 

 

가물어 낙엽이 떨어져 있다. 바닥이 고르지 않아 텐트 치기에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쩌랴!

 

 

 

수영장, 미니 골프장이 있어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단지 우리에게는 하룻밤의 숙소 일 뿐이다.

 

 

안내된 장소로 가보니 옆에 텐트 1개(여 2명)만 쳐저 있다. 바닥이 고르지 않아 불편했지만 텐트를 쳐놓고 우리는 다시 에스텔 집으로 왔다. 차 한 잔 마시고 시내관광 안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