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산마리노 공화국 관광(부르너씨댁 3일째)

 

이탈리아 부르너 가정에서의 3일 째

 

***산 마리노에 대한 다음 자료는 유럽여행-유럽 구석구석 | 유로코  에서 퍼온 것임을 밝혀둡니다.

San Marino 

 

영예가 그대에게 있을찌어다.

오, 너 오랜 공화국이여!

덕스럽고 관대하고 신실한 그대여!

영예가 그대에게 영원히 있을찌어다.

이탈리아의 삶과 영광 속에

영예가 그대에게 있을찌어다

 

 

국 명 : 산마리노 공화국(Republic of San Marino)
* 면 적 : 61.2 sq km
* 위 치 : 유럽 남부, 이탈리아 중부 내륙
* 인 구 : 약 3 만 명 - 2008년 7월 현재
* 정 체 : 공화국
* 수 도 : San Marino (약 4,300 명)
* 민 족 : 산마리노인, 이탈리아인
* 언 어 : 이탈리아어
* 종 교 : 로만 카톨릭

* 국가원수 : 집정관(Captain Regent) 2명
* 정부형태 : 공화제
* 경제 _ 아래 경제지표는 2004년을 기준으로 작성된 2008년의 최신자료임.
-G D P : US $ 8.5억 - 광수입이 GDP의 50% 차지
-1인당 GDP : US $ 34,100
-GDP 성장률: 4.6% -화폐단위: 유로 Euro -주요산업 : 관광, 목축, 광업(채석), 농업, 경공업
(2004년 이후 산 마리노(공) 경제통계지수 공식 발표 없음)

 

 

 

 2. 기후 및 강수량

영토는 북동쪽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최장길이가 13km인 불규칙한 직사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아드리아 해로 흘러드는 마라노·아우사 천(川)과 마레키아 강으로 흘러드는 산마리노 천이 이 나라를 가로지른다. 자연경관은 거대한 석회암 덩어리인 티타노 산(739m)이 중심을 이루는데 남서쪽에는 이 산으로부터 구릉들이 펼쳐져 있는 반면, 북동쪽 지역은 로마냐 평야와 아드리아 해를 향해 경사가 완만하게 져 있다. 3개의 정상에 고대의 삼중 요새가 서 있는 티타노 산의 윤곽은 수km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다.

온화하고 시원한 겨울과 따뜻하고 햇볕이 강렬한 지중해성기후. 연평균 기온은 약 16℃를 기록하며 여름 최고기온은 26 ℃, 겨울 최저기온이 -7℃이다. 강수량은 겨울이 많은 편으로 연평균 강우량은 약560∼813mm 정도이다. 

 

 

3. 역사

 

산마리노 공화국은 B.C. 300년께 달마티아 지방의 석공이었던 성(聖) 마리누스가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 곳에 온 후 4세기께 건국했다고 전해진다. 885년에는 국가의 틀을 갖추었으며 1263년에는 공화정이 성립되었다. 한때 로마 교황 보호령이 되기도 했으나 지리적으로 요충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개는 독립 국가 상태를 유지해 왔다. 유럽 정복에 나선 나폴레옹은 산마리노 공화국의 독립을 존중했으며, 영토를 넓혀 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후에 열린 빈 회의(1815) 역시 이 나라의 독립적인 지위를 인정하였다.

19세기의 이탈리아 통일 운동 기간에 산마리노는 주세페 가리발디를 비롯한 혁명가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였고, 이탈리아가 민족 국가가 된 후 일련의 조약들(최초의 것은 1862년)을 통하여 독립을 승인받았다.

그후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무솔리니 정권은 중립국을 표방하던 산마리노 공화국에 괴뢰 정부를 수립하였고, 대전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10만여 명의 이탈리아인이 이 곳으로 피난와 열차 터널 등에서 살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연합군 폭격기가 산마리노를 공습, 60여 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하였다.

 

 

4. 문화

공용어는 이탈리아어이며 널리 사용되는 방언은 로마 방언과 피에몬테·롬바르디아 방언과 유사한 켈트골어이다. 종교는 대부분 카톨릭을 신봉하고 있다. 산마리노 공화국은 소규모의 국가이지만 국민들의 자부심도 대단해 국민들은 `산마리노가 민주주의를 가장 잘 실천하는 나라'라고 믿고 있다.

산마리노는 사회 복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개인 업체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일자리를 찾아 주기도 한다. 사회 복지세를 내는 대신 모든 주민들은 무상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질병·사고·노령에 대한 보조금과 가족 수당을 받는다. 국가는 건축 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주택 소유를 지원한다. 교육은 14세까지 무상이며, 그 이상을 넘는 수준의 교육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조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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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일 수요일(여행 18일)

8/1 산마리노 성 관광

8:18분 총 주행거리 4245Km에서 산마리노의 a.secchi 에있는 브르너씨 집을 출발하여 8: 38분 도착해서 알려준 5번 주차장에 주차시킴.....San Marino (성 구경)

 

 어젯밤 우리의 후견인 부르너씨 가족이 알려준대로 서둘러 출발했다. 왜냐하면 5번 주차장(주차면적이 그리 크지 않음)에 주차시키기 위해.... 그렇지 않으면 어제 주차했던 곳으로 가면 상당히 많이 걸어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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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화장실 찾아 20분....

엄마 잃고...

본 주르 !!!!

아들과 나는 첫 번째 성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차에다 쪽지 붙여 놓고 연락을 취함.

다행히 10경 만나 함께 관광하며, 쇼핑도 하였음.

나는 지인에게 드릴 이태리 가죽지갑과 몇 가지 손지갑을 샀다.

 

 길가의 상점에는 가죽제품이 많았다.

 돌로지은 성곽

 성곽에서 내려다 본 모습

 어디까지가 산마리노 인가?

 유럽의 다른 나라 성곽에 비하면 특별하지는 않다.

 산마리노 공화국 내려다 보이는 건물들이 깨끗해 보인다.

 여유와 질서가 보인다.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이....

 이탈리아 속의 작은 나라 산마리노의 모습이다.

어디까지가 산마리노 영토인가? 궁금할 정도로 멀리까지 보인다. 이탈리아 중의 한 부분이 산마리노 공화국인데 국경의 장벽도 없으니, 도대체 영역표시는 어느 것이란 말인가?

테니스장도 보이고....눈앞에 내려다 보이는 집들이 아름답다. 3개의 성들이 있는데, 다른 유럽의 중세 도시에 비해 웅장하거나 아름답지는 않다.

 

딸 덕분에 유럽여행에서 가기 어려운 이곳 산마리노까지 관광할 수 있어 감사하다.

Sun Block 도 마다한 내 아내의 용기에 칭찬해 준다.
 

 

 고맙다. 내 딸!

정말 너희들 용기가 대단하구나!

 

 

 가는 길 도처에 기념품 상점들이다.

 무슨 술이 이렇게 많노! 지금 보니 술병에 여인네 그림이 보이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