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장연수 다섯번째 이야기(논술고사1)- 교원대에서

내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골의 상큼한 풍경이 봄맞을 돋운다. 드디어 올 것은 어김없이 오는구나! 국방부 시계는 어김없이 돌듯이....   월 15일 (화요일) 9시부터 10시 반까지 논술 고사1이다. 시험은 시험이다. 나누어주는 문제를 보니 어제 공부하나 마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매스컴에서 학교현장에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논술을 얼마나 잘 쓰는가에 달린것 같다.    문제형식은 키워드를 주고 그것을 이용해 자기의 주장을 펴면 되는 것이다.   이곳연수원에서도 문제지까지 걷어가는 것을 보니 조금은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물론 다음기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같은 문제를 출제하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연수 끝나고 올리겠습니다.   논술고사 끝나고 3~4교시는 처음으로 분임토의 시간으로 주제는 학교 경영비전 개발과 책임경영 확립이었습니다. 12시 20분까지 보고서 작성 제출 하는 것으로 약 한시간 동안에 분임 토의가 완료되어야 하니 시간이 매우 부족한 형편임.   오후 강의는 학교 예산 편성운영의 이론과 실제가 있었고, 마지막 강의로 <국가사회의 요구에 대한 교육의 본질>에 대해 교원대 총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우리 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성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위시해 부장님들이 베풀어주신 자리에 참석하였고, 바로 우리반 모임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즐거웠습니다. 처음 으로 대화하는 교장교감선생님인데도 쉽게 어울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모두가 한가닥하시는 분들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출처 : 이천사교감교장

글쓴이 : 雪岳 居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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