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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8. 세계에서 최고라는 이구아수 폭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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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여행1>

 

그 긴 시간을 달려와 오늘 처음으로 관광하는 날이다.

첫 여행지로 꿈에 그리던 이과수 폭포이다.

서두르지 않으면, 입장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해서, 이왕이면, 빨리가서 거기서 즐기는 편이 나으리라는 가이드 Mr. 박의 설명이다.

나는 아침도 거르고 간단한 차림으로 나섰다.

아침 대절 차로 40분을 달려가니 이구아수로 가는 기차역이다.

 




길은 잘 포장되어 있었으며, 어제 비가 와서 깨끗하다



어제 브라질에서 올때 보다 훨씬 녹색이 많다.



밀림에 온 것을 아닐까하는 느낌이다.




아르헨티나 깃발이 보인다.



기차 타러 들어가는 입구에서.....! 인증 샷!



그럼 요! 환영하셔야 지요. 이곳 까지 오기 까지 얼마나 오래 갈망했는데......!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 한 번 오기 힘들다던데....! 각자 입장권들고....체크 인...합니다.

 






공원내를 협궤열차를 연상케하는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이 기차를 움직이는 연료는 매연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좌석은 마주보는 형태로 칸막이나 벽도 없다. 수원의 화성열차처럼 신나게 달린다.

어린 아이처럼 마냥  들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