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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14. 남미의 스위스라는 곳은 어떨까!(근교투어)


아! 얼마나 멋진 풍경인가!


호텔 SKY LOUNGE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동안 호수를 내려다 본다.

호수 물빛과 하늘 빛이 같으며원근의 안데스의 봉우리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호수에는 배 한척 없고한쪽에 요트정박소가 침묵을 지킨다작은 새 한 마리가 나른다앞쪽에 까떼뜨랄과 오래된 주황색 지붕 그리고 침묵의 시간만이 어제의 설산과 안개가 빚어내는 감동을 잔상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아침 식사를 멋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 하게 되어 즐겁다. 

오늘은 바릴로체 근교 투어로 이곳을 왜 남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가의 이유를 알게 된다나!

기대가 크다. 




스카이 라운지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감동의 느낌을 적어둔다.



돈을 좀 환전해야 해서 호텔 프런트에 부탁했다. 100달러지폐이면, 1,100 을 준다고 한다. 환율이 좋다. 그래서 쓸돈 50 달러만 바꾸려고 했더니, 절반 밖에 줄 수가 없단다. 아마도 100달러짜리 돈을 선호하나 보다. 그래서 50달러인데, 그렇게 조금주냐고 설명했더니 ....... 그렇단다. 나중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서 쓸 요량으로 100불을 바꾸었다. 그때의 장면.....ㅎㅎㅎ



내가 과연 지금 남미의 스위스 바릴로체에 있는가?

, 맑은공기, 하늘 녹색의 천국, 목조 방갈로..... 파타고니아가 아르젠티나의 모습이다.

바릴로체를 남미의 스위스라 한다. 매우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겠지!

이곳 바릴로체는 독일인들이 많이 산다고 하며, 숲속에 지어진 집들은 잘 사는 사람들의 동네라고 설명한다. 콘도르 철새가 있다고 하는데, 보이지를 않는다. 호수의 물빛이 푸르다.

 


대절 차량이 도착해서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 오늘은 바릴로체의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매표소에서 운전기사가 도와주고 있다. 역시 말이 통해야 여행의 진미를 느낄 텐데......! 다음 세계여행에서는 스페인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와야 겠다.




내 티켓




스키장 리프트는 정지해 있었으며, 우리는그 옆에 있는 

 전망대 까지 오르는 리프트를 탔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





어디서 많이 보았던 그림이 아니던가!
















내려가면서.....




우리들은 케이블 카를 타고 올랐다. 옆에 있는 스키용 Lift는 운행되지 않았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을 따라 내 머리 속의 여러 가지 기억들을 망각의 세계로 보내버린다.




아름답다!라는 표현밖에......













운전기사 




모처럼 십자가를 보다







맑고 고요하다는 것은 이런것을 말하나 보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은 모습


아침을 먹고 여유있게 대절 차량에 탑승하고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머물렀다고 하는 샤오샤오 호텔을 찾아갔다. 이 호텔을 하루 숙박료가 400$에서 1,500$ 정도 하는 제일 비싼 호텔이라 설명하면서, 하차하여 사진 찍는다고 했다. 호텔로 들어서니 투어 관광버스가 많이보이는데, 주차할 곳이 없다. 차를 돌려 나가면서 다른 장소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곳을 안내 하겠다고 한다. 이곳의 풍경을 매우 아름답다. 겨울같은 설산,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이 스카이라인이 뚜렷하여 사진이 잘 나올 것 같다




미국 대통령들이 와서 묵고 간다는 그  랴오 랴오 호텔- 오늘 관광객들이 많아 하차하지 않고 돌아 나왔다. 앞에 보이는 경관과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이 있는 정원 넘 아름다워 셔터를 누르려는데, 차는 부~~~~~웅 아쉽게도 ..... 전면의 사진이 없다.  어느 분이 한 장 보내주시면 좋으련만!

지금은 호텔 뒷면에서 보는 전경이다. 저 멀리 설산이 보이는 듯 하고 지금은 기억이 안난다.






해발 840m라는 바릴로체는 한라산(1952m)보다 낮다. 호수 물빛을 쪽빛이라 불러도 좋을까? 물속에 비치는 돌의 모습이 굴절되어, 찰랑찰랑하는 물결 속에 구슬 같이 빛난다







멋진 풍경에 감탄하며 만세!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즐겨 마시는 마테라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어마신다. 










점심 식사하러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곳의 풍경도 ㅁ매우 훌륭하다고 한다.


리프트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오르면 또 다른 멋있는 풍경이 펼쳐 진다는 설명으로, 겨울철에는 스키 타러 온다고 한다.





햇볕이 뜨겁다.


우리가 점심 먹을 곳이다. 


오늘 점심은 Parrilla y Restaurante Norte sur에서 먹었다.

레스토랑도 근사하고, 고기가 매우 좋고 맛이 있었다.

 












고모님의 칠순을 축하하며



 

vitamin - D를 얻기위한 일광욕


이 멋진 호수에 발을 담그지 않을 수가 있나요.



온세상이 다 내 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