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네그로 주의 도시이다. 간단히 줄여서 바릴로체라고 한다.
이곳은 스키와 관광, 수상스포츠, 그리고 트레킹과 등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720㎞ 떨어져 위치해 있다. 표고 770m로 도시 정면에는 규모가 큰 나우엘우아피 호수, 2,000∼3,000m에 달하는 산들이 솟아 있고 19세기 후반에 스위스인들의 많은 이민과 자연환경의 일치로 남미의 스위스라 불린다.
아름답고 안락한 자연환경으로 아르헨티나 최대의 리조트 지구가 형성되어 있는 바릴로체는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빈다. 또한 아름다운 목조건물과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채색되는 바릴로체의 웅장한 자연은 아르헨티나의 최대의 나우엘우아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나후엘 후아피 호수는 여름에 평균 14 °C 정도의 수온을 유지한다. 낚시 시즌은 바릴로체에 또 다른 성수기 중 하나이다. 바릴로체는 큰 호수 지역을 가진 가장 큰 도시로, 이 지역의 휴양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곳은 클럽 안디노 바릴로체에 의하여 운영되는 몇몇의 고산 오두막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야생과 무인 지역으로 산악 트레킹이 특히 인기가 있는 체험 활동이다. 이 도시는 초콜렛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브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에서 바릴로체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트랜스퍼 가는 길에 넓은 바다가 보인다.
궁금한 나는 가이드 박선생님에게 물었더니, 눈앞에 보이는 것은 바다가 아니고 강이라고 한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브라질에서 발원하여 여기까지 흘러 내려오는 ‘라플라타 La Plata 강이다. 길이가 275Km이나 최대 폭이 220K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강. 얼마나 넓은지 끝이 안보일 정도다/
우리들은 놀라면서 탑승 할 게이트로 향했다.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다시 바릴로체행 비행기로 갈아탔다.
원래는 침대버스로 이동할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일행이 많이 피곤해서 비행기로 변경했다고 한다.
비행기 창밖을 통해보는 석양이 넘 멋있다.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설레임은 가슴을 뛰게한다.
공항에 내려 짐을 찾는데 동료의 가방(푸른)이 보이질 않는다. 분명 함께 부쳤는데 말이다.
공항에서 짐표를 보여주고 확인요청하니, 알아보겠다는 대답을 얻고, 우리가 묵을 호텔을 알려주고, 연락처 알려주었다. 많이 지연되었다. 차량을 빌려 바릴로체 HOTEL PLAZA로 향했다.
각자 저녁해결한다. 그런데 정말 큰 일이다.
나는 대부분 공동취사인줄 알았고 매식 할 것으로 알았기에 밥솥을 준비하지 않고, 커피 포트만 1개 준비했는데...... 혹시나 해서 누룽지를 두 봉지 샀다가 몇 개 더 준비했었다. 오늘 나는 누룽지에 끓는 물을 부어 식사대용 하였다. 고추장과 멸치를 가지고 간 것이 요긴했다.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아름다웠다.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나후엘 후아피 호수는 여름에 평균 14 °C 정도의 수온을 유지한다. 낚시 시즌은 바릴로체에 또 다른 성수기 중 하나이다. 바릴로체는 큰 호수 지역을 가진 가장 큰 도시로, 이 지역의 휴양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숲속의 그림같은 집
호텔 앞의 카떼뜨럴
캠핑하는 젊은이로 쉽게 말을 걸었다. 매우 친절하며, 영어권 사람이라 좋았다. 매일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을 보니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된다. 나는 적어준 이메일 주소를 간직하고 있다.
배낭진 모습을 찍고 싶다고 했더니 포즈를 취해준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고흐가 즐겨 그렸던 성당 모습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목조 발코니에다 초록색 지붕이 푸른 하늘에 아름답게 보인다.
광장의 모습
오토바이 여행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함께
거리에는 폐차해도 몇번을 했을 그런 차들이 매연을 뿜으며 달리기도 한다.
거리에서 자전거 여행 하는 젊은 이들을 만났다. 관심이 많은 내가 그냥 지나칠리 없다.
자전거에 이렇게 지난 유럽자동차 여행 때 나도 이런 것을 하고 싶었었는데.....! 그것도 아내와 함께!
젊은이들의 용기가 부럽다. 건강하고 밝은 미소도........건강하게 무사히!
시내 투어를 위한 관광열차
번화가에는 경찰들이 많이 보였으며, 길가에는 작은 노점과 카페가 있었다.
수염이 멋있다!
면도 안해서 좋다나!
길가에 악기(피리)만들어 파는 사람을 보았는데, 아내와 아기도 함께 있는 것을 보니 애처러운 생각이 들었다.
미스터 박이 상인과 피리로 엘 콘도 파사르를 합주한다. 朴씨는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처음으로 연주단을 만든 사람이란다.
화음이 잘 되고있다.
우리가 4일동안 묵을 PLAZA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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