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섬 투어를 마치고 간단히 각자 점심 해결해야 한다.
고산증세가 계속되는지 나는 속이 좋지않아 점심은 생략하고 코파카바나에서 대절한 차로 오후 1시반에 출발해서 라파즈까지 오니 오후 8시가 되었다.
사람들은 보트로 이동시키고, 자동차는 큰 배로 싣고 이동시킨다.
푸른색을 표시된 티티카카 호수의 모습은 무엇을 닯았을까?
지도에서 보듯이 티티카카홋수는 두 나라가 함께 공유한다. 페루 푸노에서 볼리비아로 갈 때는 차량을 배로 이동시킨다. 사람은 다른 배를 타고 따로 따로 이동시키고 있었다.
건물들의 색들을 보자 남미의 벽돌색들!
아름다운 마을을 뒤로하고 티티카카호수를 건넌다
푸른 물결이 살랑인다. 내가 살아 온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본다.
호수건너편에는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햇볕을 가리는 포장들이 낯이 익다. 내가 학교 다녔던 우리나라의 1960년대의 풍경도 비슷했었다
코파카바나로 가는 우리가 전세낸 차
라 파즈로 들어오는 풍경은 황량한 벌판을 지나 넓은 평원과 자갈이 많은 땅과 설산이 보인다.
설산의 풍경이 넘 아름다워 사진도 찍을 겸 잠시 휴식을 위해 차를 세웠다.
이동하는 도중 모처럼 비가 오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 비를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많은 짐과 함께 타기 때문에 보조의자에도 앉아야 하는데, 불편하기가 이를 데 없다. 힘들어도 자리를 바꾸기가 어렵다.
여행 초기라 이 정도 설산에도 감동을 했다.
광활한 벌판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넓은 땅이 우리나라에 주어졌다면, 어떤 방법으로 든 티티카카 호수 물을 끌어들여다 농사를 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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