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다카르 사막 경주가 있었다는 소금 탑이 보인다.
넓고 넓은 사막에서 우뚝 서 있어 많은 여행자들의 사진 찍을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저기 멀리 소금을 나르는 트럭이 얼마나 큰지! 저 멀리 있는 사람들의 크기!
소금호텔 앞에는 이런 국기들이 계양되 있었다.
태극기와 함께 독도.... 이곳에서 태극기를 보니...! 감개 무량, 나라가 있다는 긍지!
내 나라가 있어 감사합니다.
소금호텔 모습인데, 지금 한창 공사중- 앞에 보이는 곳이 화장실로 보수 중
화장실만은 소금으로 만들지 않았고, 타일로 만들어졌음. ㅎㅎㅎ 소금으로 만들었으면...!1
오늘의 점심인데, 우리투어 기사가 준비한 음식이다.
나는 입맛이 없어 조금만 ..... 이곳도 해발 3500m가 넘으니.....!
문을 열면 식사 준비대로 사용
소금호텔 벽면으로 뜨거운 햇볕을 피하며, 점심을 먹었다.
사막투어 차량으로 미리 여행사에 신청해야한다.
호텔 수리중에 나온 소금들
호텔 내부 레스토랑
원근을 이용한 사진 촬영
소금 호수라기보다는 세계 최대의 ‘소금평원’으로 면적이 12,000킬로제곱미터에 달한다. 고도는 3,650m인 안데스 고원에 있으며, 깔린 소금의 두께는 1m,깊은 곳은 20m에 이르고 121m 되는 곳도 있다고한다.
지각 변동으로 솟아오른 바다가 빙하기를 거친 2만 년 전부터 해빙되면서 소금을 녹여 Minchin호를 이루었다. 둘레 높은 산에서 소금기 있는 물이 유입되는 반면 흘러나가는 강은 없고 우량이 적은 건조한 기후에다 강렬한 했빛의 작용으로 수분이 증발하게되어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바닥에 소금의 결정이 쌓이게 된 것이다.
%%%%%%%%%%% 여행가 김종년 ‘한달간의 아름다운 여행’의 저자
착한 미스터 정(통역)
호텔 정류장?
소금호텔 내부를 살펴보자
소금을 캐서 벽돌로 만들어 쌓았다.
이곳에 가기전에는 소금호텔이라고 해서 매우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사중이라 숙소는 없었다.
이곳 볼리비아는 우리나라와 통신 협정이 되어있지않아 카카오 톡도 하지말란다. 여행오기전 자료화면에서 우유니 소금사막에 대해 많이 보고 왔었다. 오늘은 우기인데도 물이엇어 물에 비친 천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지만, 대신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雪原에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엇다.
오늘 소금 호텔은 내부수리중이어서 잠을 잘 수 없지만, 이곳 호텔값도 장난이 아니라고 읽었었다. 호텔에는 레스토랑만 열었고, 화장실 이용료로 5볼 받고 있었다. 화장실은 소금으로 지어지지않고 타일로 만들어졌다. 호텔은 소금 블록으로 만들어 쌓아 갈대로 엮은 지붕을 두르고 있었으며, 소금 식탁과 의자들이 있었다.
호텍 밖에는 우리나라 태극기 2개가 다른 나라 국기들과 함께 꽃여있었다. 태극기 두 개 중 하나는 독도사랑으로 얼마전에 꽃아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제는 코리아의 위상이 점점 높아가고 있음을 실감한 순간이다. 아! 얼마나 장한 일인가!
이곳저곳에서 원근감이 없이 연출사진을 찍는 젊은이들의 모습과 소금 채취 차량을 볼 수 있었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가 이 우유니 사막에 와 있는 것일까?
점심은 대절한 투어에서 준비해 주엇으며, 코카 콜라에 음료, 닭고기 쌀밥이 주로였는데, 식욕이 없어 칠면조처럼 커다란 닭고기는 먹지 않았다. 나는 고산증에 대비해 아침에도 비아그라 한 알 먹었는데도 불편하다.
우유니의 일출과 일몰은 보고가지 못하지만, 만족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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