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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72. 페루/차차포야스로 가는 길!


3월 23일 (일)

오늘 가기로 한 차차포야스 버스표를 알아보러 터미널로 갔더니 중간에 다른 곳을 경유하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타기로 했는데 방법이 없지 않은가!  그러던 중 정글 투어중 가이드에게 산드라가 물어보았더니, 버스외에 다른 교통수단이 있다고 해서 알아 보고 승합차를 알아내었다. 그래서 달려가 예매를 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 산드라는 내게 영어로 나는 다른 분들께 의견을 물어보고 다시 영어로 산드라에게 말해야 했다.

어제 예매한 오전 7시차로 CHACHAPOYAS로 간다. 타라포터에서 8시간 소요되는데 중간에 폭우로 지방도로가 유실되었다.






차는 12인승 정도였는데, 지붕에 짐을 잔득싣고 달려야 했다. 가는 길은  중간 중간 서다가 차차포야스로 가는 직행이란다. 내일 오전 7시 출발이다.




우리가 탄 회사



중간 정류소에 들러 손님을 태운다


차량내부






건축방식이 단조롭다. 벽만 만들면 간단히 지붕을 만들고...


페루 수도 리마의 풍경과는 전혀다른 푸를 산이 보인다



가는 길가에는 나무들이 많다. 아마조나스라 그런 것 같다.



집들 모양이 비슷하다.




비가 내린다.


중간 정류 소


우리 짐이 차 위에 실었다



잠시 쉬더니 15분 준다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란다.시간이 짧아 빵 몇개 사서 음료수와 간단히 먹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음식을 시켜 먹고 있었다. 왠일인가!  그래서 부랴부랴 우리는 음식을 조금 더시켜 나누어 먹었다.

잉카콜라는 코카콜라도 이기지 못해, 결국 코카콜라가 접수했다고 했다


소중한 추억을 위해..  점심이었다


뒷 좌석에 앉은 꼬마인데, 장 시간 승차에도 잘 견디고 있었다


길가에 이런 집들이 많았다





잘 가던 차가  갑자기 멈추어 버렀다. 비가와서 도로가 유실되었단다.


산 사태로 길이 막혔다. 이럴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