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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79. 차차포챠스에서 타라포토 공항을 떠나기 까지

3월 25일 (화) 여행이 한 달을 넘었다.

오늘은 차차포야스를 떠나 타라포토를 거쳐 비행기로 리마까지 가는 일정이다.

어제 숙소를 플라자로 옮겼더니 훨씬 조용하여 좋았다. 


아침 6시 반 차를 예매해 놓은 상태라 늦으면 안된다. 우리는 오전 5시 기상해서 걸어서 터미널까지 가야한다. 방에 빠진것 없나 둘러보다가 내 커피 포트가 눈에 뜨인다. 아차! 깜빡 놓고 올 뻔 했다.  

이곳 차차포야스는 아마조나로서 비가 많이 내린다. 


어제 곡타폭포를 비를 맞고 갔다왔더니 감기 기운이 있어 으실으실하다.  어제 밤은 감기약도 먹고 수면제도 복용해 잠을 푹 잤다. 그래서인지 아침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아침도 거른채  차를 타러 터미널로 향한다.



산사태로 길이 막혔다. 


톡톡이는 통과하기 어렵고, 무겁고 큰 차량은 지나가고 있다.


흙이 흘러 내려 도로를 덮고 있다. 올 때도 그랬는데.....


앞쪽으로도 차량 통행을 막고 중장비가 작업하고 있다. 도로가 내려 앉고 있어.....



모두가 말없이 기다리고 있다. 비가 온 후라 노면이 젖어있다.


체게바라 사진이 붙어있어 찍어 두었다.


셀카로 ..... 순간 포착....


회사 차량 터미널, 이곳에서 손님을 내리고 태우고 있었다.


타라 포토에 도착해 중국 음식점으로 갔다. 셔터를 내리고 영업하고 있다.


음식점 주인인데 영어를 해서 좋았다. 타라포토 인근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며, 가보라고 했다.




톡톡이 타고.../공항으로 향한다


이곳 택시 톡톡이!


운전수


타라포토를 떠나기 전 좋은 추억을  위해


공항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