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포토 공항에서 리마로 간다. 산드라 동생이 전해 준 정보에 의하면, 나스카 가는 버스가 우리가 공항에 도착할 때 쯤 떠난다고한다. 마음이 바쁘다. 나스카는 꼭 가야 하는 데......
버스터미널로 가서 확인해보니, 나스카로 직접가는 것은 없고, 이카가는 버스를 타고 내일 새벽에 나스카로 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대합실 풍경
그래도 나스카로 갈 수 있다니!
터미널은 비교적 깨끗했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그들중의 일원으로 여유를 즐겨본다.
대합실 안의 안내판
우리가 갈 버스는 리마-친차-피스코-이카로 가는 코스다
많은 사람들이 피스코에서 하차했다. 이곳은 페루의 바에스타섬으로 가서 물개를 보러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일행은 다음 주 비글해협으로 가서 물개를 구경키로 하고 나스카로 향했다.
버스에서 준 간식
이까에 도착한 시간이다.
대합실에는 투어안내하는 광고가 눈길을 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나스카로 향한다.
나스카로 가는 길은 처음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황량한 벌판
풀 한포기 없는 이런 땅들이 ..... 끝이 없다.
아무런 쓸모 없을 듯한 이런 땅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그런데, 이것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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