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life (2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휴양기-11 (법정스님의 혜안?) 지금 이 순간 법정스님의 山寺이야기가 생각난다. 법정 스님이 말하는 山寺의 고즈넉한 풍경과 물소리 새소리와 자신이 거처하는 작은 오두막집까지도 보이는 것같다. “수행하는 자는 많은 것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야 한다”고 ..... 속세의 우리들도 마찬가지이리라. 나도 세.. [스크랩] 대표의 여름방학(8월 10일) 휴양기 -10 8월10(수) 모기야! 물어도 좋으니, 가렵지만 않게 해다오 너는 왜 내피를 빨고도 가렵게 하니? “산새들이 노래한다. 수풀 속에서 랄라……”. 아침부터 콧물이 쏟아진다. 감기가 걸리려나 보다 긴팔 옷에 조끼, 긴 점퍼를 꺼내어 입었다. 아내는 성경을 읽으며 이야기를 해 준다. 民數記. 모세의 출애굽.. [스크랩] 삼봉휴양림 휴양기9 산장에서 우리가 있는 오토캠핑장까지는 2Km 정도로 텐트에 도착하니 4시경인데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다른 텐트는 다 떠나버리고 우리만 남았다. 우리가 있는 캠핑장에는 7개의 데크가 있고, 계곡건너에는 13개의 데크가 있는데, 모두 철수해 버린 상태다.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간다. 조금 쉬고나서.. [스크랩] 삼봉자연휴양림 휴양기 8 계곡에서 가칠봉으로 오르는 길은 비가 오면 물이 흐르는 골짜기다. 산행(山行) 중에 비가 많이 내리면 물길(水路)이 되는 가파른 길이 200여 미터 쯤 되는데 이곳에도 <물봉선화>가 군락을 이룬다. 조금 더 오르니 완만한 경사에 <쪽 동백>이 기다린다. 이 나무는 둥그런 잎이 크게 하나 있고 바.. [스크랩] 대표의 휴양기 7 나는 自然이 좋다. 아내가 묻는다. “당신! 그렇게도 좋우....?” <깊은 산속의 밤인데도 아직은 춥지 않다.> 아내는 동요 부르기를 좋아한다. 아직도 맑은 심성을 가지고 있나보다. 그런데 왜 나는 가사가 생각나지 않는지....!! 8월 9일(화) 간밤에 비가 오락가락 하는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에 잠을 .. [스크랩] 대표의 여름방학 휴양기 6 삼봉약수의 유래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자. 약수를 한바가지 씩 먹고나니 그때가 오후 2시인데 주위를 둘러보고나서 명찰을 달고 팸플릿을 보고 서있는 사람에게 질문을 하였다. 명찰에는 숲해설 전문가 ***라는 표찰을 달고 있다. 마침 그 시간에 숲 해설을 한다고 해서 마침 잘됐다 싶어 .. [스크랩] 대표의 휴양림 휴양기 5 지난 방태산 계곡의 정경과도 흡사한 느낌이다. 단지 가까이에서가 아닌 조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정감 때문일까…….나뭇잎(쪽동백)사이로 보이는 계곡의 맑은 모습은 그 옛날 송광사에 갓을 때 정자에 노승이 앉아 물가를 내려다보는 그런 풍경이라는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내처 향촌이 좋아.. [스크랩] 휴양림 휴양기 4 퇴촌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37.2Km 지점의 도마삼거리에서 우측방면으로 가면 퇴촌이다. 양평을 지나 6번, 44번 홍천에서 56번 도로로 가다가 <서석>지나 창촌 에서 양양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 가면 삼봉자연 휴양림 간판이 나온다. 남이섬 가는 길은 도마삼거리에서 팔당으로 가면 48Km지점에 팔..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