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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바르셀로나 - 가우디의 성 파밀리에 성당 4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08. 2. 8. 00:16
 

 

처음 건축을 시작했던 장면도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었으며, 조각품을 만드는 방법과 과정  등 볼거리가 많았다. 그러면 그렇지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비쌀 리가 있나?

실제모형을 만들기 위한 축소 모형을 보니 더 큰 감동을 받았다.

 

 

호기심에 들어가 보니 이게 장난이 아니다. 처음 성당을 설계했던 설계도와 정면도 측면도 등이 판넬로 만들어 게시해 놓았다.

 

 

 

이 성당을 설계하고 40여년을 건축했던 가우디의 모습이다.

 

 

 

가로 세로 어느 쪽으로 더하던 33이라는 숫자의 조합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가우디가 이 성당을 설계하고, 40년간을 건축하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는 살아생전에는 거지처럼 가난하게 살았다”는 딸의 설명을 듣고 나서, 나는 예술이 무엇이고, 건축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몇백 년을 두고 건축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단순히 성당만을 짖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긴 안목의 예술품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리고 가우디 한 사람의 노력이 후세들에게 커다란 보물을 물려주고 있다는 생각을 금치 못한다.

 

 

 

 

과연 이것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은 얼마이며, 그 수입은 얼마나 될까?

그 돈으로 건축을 계속하고 있겠지?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