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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리히텐 슈타인 가는길2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08. 7. 12. 10:45

 

네비게이션도 길을 잃었는가?

 

왜 이렇게 산속으로 시골로만 데리고 오는가?

 

길가에 벤치가 있는데 이정표인가? 이것도 소중한 기억거리가 될터라 생각해서... 

 차 안에서 유리창 통해 자전거 타는 모습을 찍어보았다.

 차도 별로 없는 한적한 길이 여유로움을 더해 준다.

 아! 이런 곳에서 살면 안될까?

 오다 보니 이런 곳을 지나게 되었다.

 창가에 걸린 꽃화분 그 아래 그림들이 정겹다.

 그런데 이런것은 무엇일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중세의 모습이랄까!

여행중에 점심 먹는 일이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어디서 먹을까 장소를 찾으며 달린다.

 마침 넓고 한적한 곳이 있다. 그래 저기서 점심먹고 가자! 사진에 보이는 것은 건축공사장인데 매우 조용하다. 하늘도 푸르고 맑은 공기가 한국의 가을 날씨같아 반갑다.

 자리를 잡은 곳은 커다란 나무아래로 그늘이 지어 점심먹고 좀 쉬어가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들꽃까지 기다려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