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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위스의 아름답다는 아펜젤 캠핑장을 찾아서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08. 7. 14. 14:27
 

이곳에서 더 볼 것도 없고, 지금이 4시 반이니 일찍 들어가 좀 쉬자고 해서 우리는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스위스의 두 번째 캠핑장으로 이동한다.  아들이 <굴러라 유럽>에서 추천한 캠핑장으로 가기로 했는데 아주 멋진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곳이다. 캠핑장은 아펜젤이라는 조그만 마을에 있다고 적혀있는데, 우리나라 청학동에 비유하면서 매우 경치가 아름답다고 소개한다. 기대에 부풀어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찾아간다. 찾아가는 도중 아들이 여기서 기름을 넣자고 한다. 내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주유소가 쉬기 때문으로 이곳은 연료를 카드로만 사용하는 무인주유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돈 받을 사람이 있는 곳에서 밖에 주유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스위스라는 나라는 디젤이 휘발유보다 비싸다. 휘발유중 제일 좋은 super plus 98이 174.0프랑인데 diesel과 값이 같다니……. 게다가 스위스는 자기나라 돈 프랑만 받는다. 제기일 ~헐!!


 

 

 저 위에 보이는 곳에 왕이 산다고 한다.

 관광도 좋은데 다리도 아프다.

 푸른 하늘 아래 첫동네에 사는사람은  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