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자연경관이 뛰어나다고 귀가 아프게 들었지만, 지금 내가 가는 이 길만으로도 할 말을 잊는다.
목장 사이로 나있는 도로에 오토바이가 달린다.
사람은 이곳에 살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
리히텐슈타인에서 아펜젤에 있는 야영장을 찾아 가는 길이 좁고, 교행이 안 될 정도의 소로를 지난다. 지리산 청학동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왜 이리 꼬불꼬불한지 모르겠다. 운전하는데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다행히 한 밤중이 아니라 찾아갈 수 있지 만약 밤이었다면, 걱정이 많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펜젤이라는 지방을 찾아가는데 상당히 멀다는 느낌이 든다. 벌써 한 시간도 더 지났는데 얼마를 더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스위스의 목장이 아름답다.
참, 스위스에서는 전조등 켜고 주행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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