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계곡 투어를 마치고,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보여줄 곳이 있다고 기사가 안내한 곳이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기사말로는 '공원'으로 간다고하면서 안내한 곳이다.
사진을 찍는 이 분들도 관광객인가? 볼리비아 인인가? 알록달록한 보자기를 등에 지고 사진을 찍는 모습인데 중절모를 쓰고 있지 않았다.
통역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다. 아쉽다. 그러나 대충 의미는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가 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
우리가 대절한 차의 기사님이시다.
이것은 볼리비아 돈이다. 아직 돈도 잘 구별이 되지 않는다.
오늘 점심식사 한 곳으로 어제 저녁 처음으로 한국음식을 먹었던 곳이다. 오늘은 돼지 두루치기를해 주셨다.
주인 아주머니는 서울 숭의여중에 입학해서 교복만 맞추고 입어보지 못하고 브라질로 이민왔다고 했다. 거기서 학교 다니고 결혼하고 이곳에 식당을 차려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브라질 상파울로를 왔다갔다한다고 했다. 음식은 맛이 있었으며, 모처럼 말이 통하니 행복했다. 나는 어제 이곳에서 쌀을 1킬로그램을 샀다. 나는 남미여행 중에 처음으로 쌀을 사본 것이다.
■ 주술용품과 부적, 말린 토끼도
라파스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은 마녀시장. 네그로 시장에서 산타크루즈 거리의 언덕길을 내려가면 람푸 거리와의 교차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리나레스 거리까지가 마녀시장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 부정을 막는 부적 등을 원주민들이 이곳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출처] [이랑주의 광장&골목] <10>볼리비아 라파스 마녀시장|작성자 MiD
이곳 마녀시장에서 팔고 있는 말린 라마 태아는 새 집을 지을 때 마당에 묻으면 행운이 온다는 믿음이 전해 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게마다 이렇게 팔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 각종 주술용품과 부적, 말린 토끼나 다른 것들도 많다. 남자인 나도 조금 선뜩해 지는 풍경이다.
마녀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도시가스 배관을 묻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우유니로 가기위해 버스 터미널로 갔다. 이곳이 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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