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125) 썸네일형 리스트형 60. 페루/아레끼빠 - 페루같지 않은 도시 리마에서 버스를 타고 남동쪽으로 14시간을 달리면 해발고도 2,380미터의 아레키파에 다다른다. 인구 90만 명의 페루 제 2의 도시는 비가 적고 기후가 온난해 목축과 농업이 발달했고, 달고 향기로운 과일로 유명하다. 지진이 잦아 고층빌딩이 없는 이 도시의 중심부는 식민지풍 건물과 오.. 59. 페루/아레끼빠 - 시간이 정지된 종신수녀원을 찾아서3 페루/아레끼빠 - 시간이 정지된 종신수녀원을 찾아서 수녀들이 빨래를 하던 빨래터! 물은 어디에서 어떻게 끌어 올 수가 있었나? 이 분들이 살고 있다는 거리...... 이것이 무슨 나무라고 했는데..... 정원도 있는 작은 마을이다. 중앙 광장의 분수, 수녀들이 빨래를 하던 빨래터, 곳곳의 고.. 58. 페루/아레끼빠 - 시간이 정지된 종신수녀원을 찾아서2 광장과 골목이 온갖 색으로 밝게 꾸며진 것에 비하면 수녀들의 방은 어둡고 좁다. 나무 침상과 작은 책상 정도를 제외하면 방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이곳에서 이루어졌을 간소하고, 소박하며, 불편한 삶을 상상해보면 “진보란 삶의 단순화”라는 간디의 말이 생각난다. [출처] 페루 아레.. 57. 페루/아레끼빠 - 시간이 정지된 '산타카탈리나' 종신수녀원을 찾아서1 아레키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산타 카타리나 수도원(Monasterio de Santa Catalina). 높은 흰 벽으로 둘러싸인 수도원은 도시 안의 성채처럼 몸을 감춘 채 4세기에 걸쳐 수많은 수녀를 배출했다. 1580년에 부유한 과부에 의해 세워진 곳으로 과부는 수녀들을 스페인의 상류 가정 출신 중에.. 56. 폐루/아레끼빠 거리풍경 2 아레키파는 “이곳에서 살거라”의 뜻이다. 말 그대로 이곳에 살고 싶은 곳으로 해발 2,380m 정상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리마에서 1,030km떨어진 페루 제2의 도시라 한다. 55. 페루/ 아레끼빠 거리풍경 1 아레키파는 잉카의 4대 황제 마이타 카파크 시대에 건설되었다. 완성된 도시를 둘러본 황제가 매우 흡족해하며 주변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아리 케파이(Ari Quepay : 이곳에서 사시오).” 그 말에서 도시의 이름 아레키파가 유래되었다나. 아레키파는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 54.페루/뿌노에서 --아레끼빠 아르마스광장 뿌노에서 점심을 먹고 Arequipa로 가는 일정이다. 한시가 다 되어 출발한 대절 차량이 뿌노에 도착한 것은 3시였다. 서둘러 지난 번 주문시간이 늦어 식사 하지 못했던 레스토랑 CASA GRIL을 찾았다. 손님들이 많았다. 처을 뿌노왔을 때 먹어보지 못했던 요리라 기대가 된다. 넘 많고 기름기가 .. 53.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에서 뿌노로가는 길 3월 17일 월요일 맑음 아름다운 코파카바나를 떠나는 날은 맑은 날이다. 어제 밤 늦게 숙소에 도착한 관계로 오늘은 좀 느긋하게 출발한다고 한다. 오전 11:20 출발했다. 이곳도 고산지대라 가슴이 답답하다. 볼리비아쪽 티티카카 호수의 잔잔함과 일렁이는 물결이 눈에 아른거린다. 아침식..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